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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운정로 133-33 지벤스터

지벤스터 120킬로 로스터기 설계 차이점

지벤스터가 OEM 생산업체를 변경한지도 2년이 되어가네요.

현재 지벤스터는 베트남 호치민의 로스터 전문 제조 기업인 OPP와 독점 계약을 맺고

완성도 높은 대형 머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벤스터 120kg 대형 로스터기’가 타사 제조 제품들과 기술적,

구조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저희 파트너사인 OPP는 베트남 로스터기 제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30년 전통의

VNT사 핵심 엔지니어가 독립하여 설립한 회사입니다.

특히 OPP의 CEO는 메카닉 엔지니어로 VNT 키맨이었으며, 독일 함부르크의 Neotec(네오텍)과 협업하여 500kg급

초대형 산업용 플랜트 장비를 개발·생산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베트남 내에서 대형 열풍식 로스터기의 메커니즘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업체랍니다.

(아래 영상은 OPP가 함께 참여했던 NEOTEC 의 500kg급 플랜트 장비 영상입니다.)


대형 로스터기 선택의 핵심: 인슐레이션(단열)과 안전성

최근 커피 시장의 양극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대형 머신에 대한 수요와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유럽산이나 국산 대형 장비의 높은 가격 장벽 때문에 베트남 생산 머신이 합리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죠.

하지만 외형이 비슷하다고 해서 내부 설계와 안전성까지 같지는 않습니다.

지벤스터 120kg 제품이 왜 타사 제품과 다른지, 가장 중요한 ‘버너 및 드럼 챔버의 인슐레이션(단열) 방식’을 통해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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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킬로 이상급의 대형머신은 필연적으로 수평형 프리믹스 버너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안전(화재 및 가스안전)과 대량 로스팅의 균일성 때문입니다.

때문에 필수불가결하게 상향식 버너와는 완전히 다른 구조를 갖게 되는데요, 상향식 버너를 사용하는 로스터의 하부는 텅 비어있는 반면

수평식 버너를 사용하는 로스터기의 하부는 일종의 ‘연소로’가 됩니다.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인슐레이션이죠.

수평식 프리믹스 버너의 불꽃 표면온도는 약 1000-1100도가 됩니다. 공기와 섞인 주변 온도 역시 상당히 고열상태죠.

이 상태에서 일반 스틸은 버티지 못합니다. 흔히 사용하는 SUS304의 내열한계는 800도라 열부식을 피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특수 내열강을 사용해야 하는데 문제는 소재 자체의 비용과 가공난이도입니다.

지벤스터 120킬로 로스터기 설계 차이점 로스팅 머신 image

바로 여기서 차이점이 드러납니다.

바로 비교들어가겠습니다.

[내부 단열 및 챔버 구조 비교]


베트남 A업체 – 조적방식

베트남 A사의 경우 버너 및 드럼 챔버 내부를 내화 벽돌을 쌓아 올리는 조적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이 방식은 과거 프로밧(Probat) 등 유럽 제조사들이 1970년대까지 주로 사용했던 고전적인 형태입니다.

내화 벽돌과 시멘트를 이용해 열을 견디게 만드는 구조라 열 자체는 버텨내지만, 현대적인 로스터 제조 관점에서는 아쉬움이 큽니다.

  • 문제점: 장비의 전체 무게가 과도하게 증가하며, 장거리 운송 시 진동으로 인한 균열(Crack)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장기적인 내구성 및 유지보수 면에서도 현대적인 설계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베트남 B업체 – 내화 콘크리트

다음은 베트남의 다른업체입니다. 위 영상을 처음 보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B사의 경우, 열풍이 통과하는 버너 챔버와 드럼 챔버 내부에 내화 콘크리트를 도포하여 제작합니다.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이 방식은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내화 콘크리트나 시멘트 소재는 식품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기류가 배출되는 ‘애프터버너(재연소 장치)’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열풍식 로스터기는 버너 챔버를 거친 뜨거운 열풍이 드럼 내부의 원두로 직접 흘러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 왜 이런 방식을 사용할까요?

고온을 견디려면 초고열 전용 특수 스틸(SUS 310S 등)을 사용해야 하지만, 일반 철판에 내화 콘크리트를 바르면 원가를 크게 절감하면서도 일단 고열을 견디게 만들 수는 있기 때문입니다.

  • 문제점: 기류가 직접 흐르는 통로에 콘크리트 소재가 노출될 경우, 고온 열응력과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 분진이나 미세 입자가 열풍을 타고 원두에 영향을 줄 위험이 존재합니다. 뿐만아니라 내화 콘크리스트는 식품안전성을 충족하는 제품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만약 공업용 몰타르를 그대로 사용한다면 중금속, 발암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됩니다.


지벤스터 로스터 – SUS 310S + 세라크울

마지막으로 지벤스터의 120킬로 제품입니다.

지벤스터는 원가 절감을 위해 구조적 안전성이나 식품 위생을 타협하지 않습니다.

  • 내열 소재: 버너 및 드럼 챔버 전체에 초고열 내열 스테인리스 강재인 SUS 310S를 사용합니다. 1,000℃ 이상의 고온에서도 변형이나 분진 발생 없이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합니다.

  • 단열재: 챔버 이중스틸 내부는 세라크울 단열재로 충전밀봉 처리하여 열손실을 완벽히 차단합니다.

  • 결과: 열풍의 위생적 안전성을 100% 보장함과 동시에, 외부로 방출되는 열을 최소화하여 연비 효율과 작업 환경의 쾌적함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오늘은 지벤스터의 120킬로 로스터기가 어떻게 구조적으로 다른지 소개 드렸습니다.

너무나 중요하지만 자칫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봤습니다.

대형 로스터기는 한 번 도입하면 10년 이상을 바라보는 거대한 설비 투자입니다.

외관은 비슷해 보일지 몰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챔버 내부와 단열재에 어떤 소재를 썼는지가 머신의 수명과 커피의 안전성을 결정짓습니다.

지벤스터가 타사 대비 합리적이면서도 확고한 가치를 갖는 이유는 가장 기본이 되는 소재의 안전성, 내구성, 그리고 정통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하고 타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형 장비인 만큼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로스팅 머신을 찾으신다면 언제든 지벤스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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